전현무 '패션피플' 도전..네티즌 "다 별로라 간신히 골라"
'패션테러리스트' 전현무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카카오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현무 패피만들기' 투표를 시작했다. '전현무 패피만들기'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녹화 때 전현무가 어떤 의상을 입을 것인 지 고르는 투표이다. 선택 사항은 총 네가지로 '수트현무', '자켓 현무', '꾸러기 현무', '댄디 현무' 중 고를 수 있다.
이 투표는 현재 1만 4084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댄디현무가 65%(9205명)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2위에는 19%(2625명)의 자켓현무가 뽑혔으며 그 다음으로 꾸러기 현무가 12%(1653명)으로 3위이다. 전현무가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11일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해당 의상을 입을 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전현무의 패션피플 프로젝트에 네티즌들은 "다 별로여서 간신히 골랐다", "고를 수가 없다. 투표 포기", "뽑긴 뽑았는데 꼭 흰 바지 입어야 하냐"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6월 30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패션테러리스트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전현무는 옷장에서 상상 초월하는 의상들을 입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공항패션을 완성시키기 위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찾아가 송중기룩부터 GD룩, 주드룩까지 도전했지만 전부 실패했다. 한혜진은 "이게 왜 이러지?", "왜 안 되지" 등 당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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