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pick] '오이 없이는 못살아'..3살 꼬마의 못 말리는 오이 사랑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2017. 8. 3. 15:55
한 아이가 서럽게 울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울고 있나 했더니 집에 오이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오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3살 스탠리에겐 집에 오이가 없다는 사실이 정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고요, 결국 스탠리의 엄마는 마트 영업 종료 시간을 코앞에 두고 부랴부랴 오이를 사러 갔다고 하는데요, 누구보다 마음이 급한 스탠리, 앞장서서 마트로 달려갑니다.
우여곡절 끝에 오이를 품에 안은 스탠리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환히 웃습니다.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시식을 시작한 이 3살 '오이 애호가'는 만족스러운 듯 흥얼거리기까지 합니다.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3살 아이의 깜찍한 모습은 많은 누리꾼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기획 : 박은정, 구성 : 조도혜, 편집 : , 출처 : 페이스북 Alice Claire Lewis)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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