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여가수가 몰래 촬영” 만취상태로 신고

입력 2017.08.03 (13:07) 수정 2017.08.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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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이 함께 술을 마시던 여가수가 자신을 몰래 촬영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8시 20분 쯤 낸시랭이 양주 시내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가수 A씨가 자신을 몰래 촬영했다며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시 낸시랭은 만취상태였으며, A씨는 실제로 사진을 찍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신고 뒤 인근 파출소에 출석했지만, "변호사가 온 뒤 말하겠다"며 진술을 하지 않다가 귀가했다.

낸시랭과 A씨는 최근 양주시의 한 중장비교육센터에서 굴착기 등의 면허를 따기 위해 합숙 교육을 받았고, 어제(2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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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3 13:07:25
    • 수정2017-08-03 18:03:22
    사회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함께 술을 마시던 여가수가 자신을 몰래 촬영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8시 20분 쯤 낸시랭이 양주 시내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가수 A씨가 자신을 몰래 촬영했다며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시 낸시랭은 만취상태였으며, A씨는 실제로 사진을 찍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신고 뒤 인근 파출소에 출석했지만, "변호사가 온 뒤 말하겠다"며 진술을 하지 않다가 귀가했다.

낸시랭과 A씨는 최근 양주시의 한 중장비교육센터에서 굴착기 등의 면허를 따기 위해 합숙 교육을 받았고, 어제(2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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