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CF 도전 아이린, '소주 퀸' 수지에 도전장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8. 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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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소주 CF에 도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 레드벨벳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린은 미녀스타라면 한 번씩 거치는 소주 CF에 도전해 요정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인 소주 CF는 아이린이 여자친구 콘셉트로 등장해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이린은 "오빠 나 이거 한 잔만 더 마실래"라며 애교를 부리고 "오빠 당근 원샷이겠죠? 반샷 안돼요"라며 소주잔을 한 번에 들이켰다. 이때 "지나친 아이린은 심장을 저격하며, 입덕 발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이 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린은 소주병에 남은 술을 잔에 들이부으며 "한 잔밖에 안 남았네"라며 "오빠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라고 말해 오빠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소주잔을 원샷한 그녀는 "나는 앞으로 오빠 생각만 할래"라며 남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린은 얼굴이 무기구나…", "나 왜 웃고있냐", "소주,맥주 다 사줄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류 업계에서는 소주 CF는 인기 절정의 스타들이 맡는 역할로 꼽힌다. 참이슬의 아이유, 처음처럼의 수지 등이 소주 CF 모델을 하며 주당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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