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와이프' 박명수♡한수민..예능 부부 등장

한지연 기자 2017. 8. 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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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와이프' 첫 방송에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등장해 개그맨 남편 못지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수민은 "우리 집이 교육자 집안이라 엄격했다"며 "배낭여행을 못 가봤다"고 고백했다.

한수민은 생애 첫 배낭여행지로 태국 방콕을 선택하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한편 박명수는 배낭여행을 간 아내를 두고 "남편 잘 만나서 호사를 누린다"라고 농담하는 한편 "아내가 화면에 저렇게 예쁘게 나오는 줄 몰랐다"고 말해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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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왼쪽)아내 한수민/사진=한수민 SNS

'싱글 와이프' 첫 방송에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등장해 개그맨 남편 못지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2일 저녁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한수민이 '아내 DAY'를 맞아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수민은 "우리 집이 교육자 집안이라 엄격했다"며 "배낭여행을 못 가봤다"고 고백했다.한수민은 "10년 동안 일을 쉬지 않았다"며 "출산 후유증이 심해 3주동안 누워서 지내다가 한달 만에 아픈 몸을 이끌고 다시 출근했다"고 말하며 '아내DAY'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수민은 생애 첫 배낭여행지로 태국 방콕을 선택하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는 여행 준비 과정에서 카메라가 어색한 나머지 오른손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로봇팔'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집을 떠나 여행을 하게 되자 "하나도 안피곤하다"며 수다 본능을 드러냈다.

방콕에 도착해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른 방을 살펴보자"며 마치 일탈하는 10대 소녀의 모습을 보여줘 박명수를 가슴졸이게 했다.

한편 박명수는 배낭여행을 간 아내를 두고 "남편 잘 만나서 호사를 누린다"라고 농담하는 한편 "아내가 화면에 저렇게 예쁘게 나오는 줄 몰랐다"고 말해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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