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7.3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전 당대표 출마 여부를 밝힐 전망이다. 당 지도부들이 휴가에 들어가면서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정치권에 안철수 바람이 다시 불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 전 대표는 전날 저녁 당내 초선의원들과 식사하며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를 검토하지 않는다면 회동할 이유가 없다는게 당내 중론이다. 국민의당 전당대회에는 이미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김한길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전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신고리5,6호기 공론화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광주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할 예정이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의 이란 등 순방에 동행한 상태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강원 화천 소재 7사단을 방문한다. 군인가족 간담회 등도 진행한다. 주호형 원내대표는 불교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문무일 검찰총장의 예방을 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