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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사랑꾼 조재윤, 쇼호스트 조은애와의 결혼스토리 공개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8-03 01:35 송고 | 2017-08-03 10:14 최종수정
'택시' 방송 캡처 © News1
'택시' 방송 캡처 © News1

배우 조재윤이 쇼호스트로 활약중인 조은애와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조재윤, 조성하, 옥택연이 출연했다. 이날 조재윤은 아내 조은애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내 조은애는 KBS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현재는 쇼호스트로 전향해 활약중이라는 것. 
조재윤은 “그냥 알고 지내던 선후배였는데 어느 날 TV를 보다가 아내가 하는 쇼핑채널을 딱 보게 됐다. 과거엔 수수하게 하고 다녀서 몰랐는데 순간 너무 예뻐 보였다. 한 시간 있다가 바로 연락해 식사를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윤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사이가 됐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는 것.

조재윤은 “결혼하기 전에 아내에게 다이빙을 가르쳤다. 연애할 때 같은 취미가 있었으면 해서 다이빙을 가르쳤는데 아내도 완전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프러포즈를 했다. 바닷속에서 아내의 호흡기를 빼고 ‘결혼할래? 안할래?’라고 물었고 결국 승낙을 받았다”고 능청스럽게 털어놨다.

이어 바다에서 올라와서 진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블루문이 떠있는 밤이었는데 아버지의 유품 지갑에 있던 돈으로 특별한 의미가 담긴 목걸이를 샀다. 그 목걸이를 걸어주며 ‘나랑 결혼할래?’라고 물었다. 여자가 그렇게 우는 것을 처음 봤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아내의 반응을 언급했다.
또한 “결혼식때 하객만 1000명이 왔다는데?”라는 질문에 “연예인분들도 많이 와주셨지만 하객의 대부분은 촬영현장에서 만났던 스태프들이었다”고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하 역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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