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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정아, 예비신랑과 함께 스쿠터 타고 "이런 게 간지"

입력 : 2017-08-02 17:59:23 수정 : 2017-08-02 2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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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발표한 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정아(뒷좌석 노란 헬멧 착용)가 예비 신랑과 함께 스쿠터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일반 남성과 결혼을 알린 정정아(40)가 예비 신랑과 함께 단란한 일상을 보내는 영상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정아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임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고, 축가는 가수 BMK와 배우 강하늘, 걸그룹 배드키즈의 모니카가 부르기로 했다.

정정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거리를 달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남성은 검은 헬멧을 쓰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장난끼 섞인 표정을 짓고 있고, 정정아는 노란 헬멧을 쓰고 뒷좌석에 앉은 채로 웃어보였다.

정정아는 이와 함께 "진정한 라이더, 아저씨 오토바이, 뒷자리가 상석, 어디든 달린다"라며 "가성비 최고, 처음이 아니라는, 편하면 됨, 이런 게 간지, 교통체증, 안전운전, 쬐끔 창피함"이라고 해시태그를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1999년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 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정정아는 각종 방송과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2005년 KBS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중 아나콘다에 팔을 물려 중상을 입는 등의 고초를 겪은 바 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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