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정정아가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근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정정아의 소속사 ZOO엔터테인먼트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정정아가 오는 27일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정아가 오는 27일 유재석의 사회와 강하늘, 가수 BMK의 축가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정정아의 소속사에 따르면 평소 정정아와 친분이 있던 방송인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배우 강하늘이 축가를 맡는다.

정정아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그의 근황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정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먼저 정정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 녹화 현장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에는 정정아를 비롯해 방송인 박경림 김숙, 가수 이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정정아는 "오랜만에 같이 촬영 감사한 시간 처음 보는 박나래 전효성도 실물이 더 이쁘고 친절했고 박소현 언니는 여전히 기억 못 하여 설명 후 웃으며 인사하고 김숙 언니는 헤~~~~ 거친 듯 짠하게 챙겨줘서 또 감동"이라는 글로 '비디오 스타' 녹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제주도 한 호텔 행사에 참석한 정정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정정아는 단발 헤어와 푹 파인 라운드 티셔츠로 아찔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다른 사진에서 정정아는 하와이안 콘셉트의 블라우스를 입고 매끈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게시한 사진에는 정정아를 비롯해 개그우먼 박미선 신봉선, 가수 황보 등이 권진영을 응원하기 위해 한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정정아는 1999년 가수 이정열의 노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백설공주', '변호사들', '산너머 남촌에는', 영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또한 정정아는 현재 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상훈 감독의 영화 '순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정정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