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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공조'->'택시운전사' 유해진, 흥행 릴레이 이어간다


'럭키', '공조' 등을 연타로 흥행 반열에 올려놓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유해진이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주))로 또 한번 영화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영화 '럭키'(2015), '공조'(2016) 등을 연타로 흥행 반열에 올려놓은 유해진은 '택시운전사'에서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 역을 맡았다. 광주 소시민이자 따뜻하고 정의로운 황태술은 평범한 광주 시민들의 삶을 전한다.

황태술은 '택시운전사'에서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도, 의리 없이 못사는 사나이도 아니다. 광주 시민들을 위해, 진실을 알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총과 탱크가 활보하는 거리로 나서는 소시민을 그려낸다.

인물에 내재한 인간미를 끄집어내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는 유해진. 매 영화마다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끌어 모은 유해진의 진가가 '택시운전사'에서 또 한 번 발휘될 예정이다.

지난 7월 1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 열린 '택시운전사'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유해진은 "영화를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과 시민들 개개인의 숨은 희생을 더 짙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택시운전사'는 소중한 사람들이, 소중한 이야기를 그리는, 소중한 영화"라고 말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2일 개봉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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