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최재웅 "배두나, 촬영장 비타민 같은 존재"

김예나 기자 2017. 8. 2.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재웅이 '비밀의 숲'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재웅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케이블TV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에서 용산서 강력반 형사 장건 역을 맡았다.

최재웅은 "촬영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사전제작 드라마라서 여유도 있고 밤샘 촬영도 거의 없었다.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 없는 현장"이라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재웅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최재웅이 '비밀의 숲'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재웅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케이블TV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에서 용산서 강력반 형사 장건 역을 맡았다. 극 중 정의로운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환상의 콤비를 이루는 베테랑 형사로 활약을 펼쳤다.

최재웅은 "촬영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사전제작 드라마라서 여유도 있고 밤샘 촬영도 거의 없었다.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 없는 현장"이라고 회상했다.

무엇보다 배우들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드라마의 좋은 호흡을 선보이는데 큰 몫을 차지했다고 밝힌 그는 "모든 배우들이 이렇게 즐거운 현장을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했다"며 "촬영 내내 트러블도 없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두나를 "촬영장 비타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아무리 힘들어도 티 한 번 내지 않고 열심히 했다. 그렇게 유쾌한 분인지 몰랐다. 뛰고 구르는 액션 장면도 많았는데 늘 유쾌했다. 정말 멋있다"고 칭찬했다.

또 최재웅은 계원예고 동창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배우 조승우를 두고는 "평소 행동이나 감정이 큰 연기를 많이 하다가 '비밀의 숲'에서 감정이 없는 황시목 역을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워낙 어렸을 때 부터 본 오랜 친구라 서로의 연기에 대해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 주로 농담만 주고받는다"며 "함께 촬영 현장에 있는 자체는 마음이 편했다. 하지만 별 얘기는 안했다. 그냥 똑같았다"고 웃음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배두나|비밀의 숲|최재웅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