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개봉 기념 스틸 공개…유쾌한 분위기 포착

'택시운전사', 개봉 기념 스틸 공개…유쾌한 분위기 포착

2017.08.02.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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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개봉 기념 스틸 공개…유쾌한 분위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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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을 맞아 현장 분위기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세대도 국적도 개성도 모두 다른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과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동시에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택시 옆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서울 택시운전사 송강호(김만섭 역)와 그 안에서 엄지를 세운 독일기자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역)의 모습은 이들이 스크린 속에서 보여줄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촬영 장비를 실은 차량을 능숙하게 운전하는 광주 택시운전사 유해진(황태술 역)의 모습은 무더위와 싸우면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셀카를 찍는 류준열(구재식 역)과 토마스 크레취만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에서는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엿보인다.

개봉 전부터 남녀노소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으로 화제를 모은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아무것도 모른 채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2일 개봉.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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