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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비리 중심은?"... 김종대 의원 '논란 재조명'


입력 2017.08.02 15:39 수정 2017.08.02 21:27        박창진 기자
ⓒ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3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한국항공우주'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 비리 관련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발언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종대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비리 발견 당시 제대로 된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직접 컨트롤했기 때문인데 우병우 전 수석이 핵심”이라고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7년 현재 대한민국 최대 방산업체로 ‘카이(KAI)’ 또는 ‘한국항공’라고 불리며, 대한민국의 T-50 고등훈련기와 기동 헬기 수리온을 개발한 민간 방산업체이다.

더욱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김대중 정부 시절 IM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자에 시달리던 항공사를 통폐합하는 일의 일환으로 1999년에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을 통합해 설립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알려진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이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독자 개발 항공기 외에 항공기 부품, 헬기, 미사일, 인공위성 발사체,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다른 회사의 항공기에 대하여 개조, 정비, 성능 개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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