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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택시운전사들이 본 영화 ‘택시운전사’
기사입력 2017.08.02 15:12:17
현직 택시운전사들이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뒤 평을 남겼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가 서울 최초 무대인사 프리미어로 시작을 알린 '렛츠고 투게더 전국일주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지난 25일에 진행된 VIP시사회에는 영화 속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처럼 실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현직 ‘서울 택시운전사’를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영화를 본 현직 ‘서울 택시운전사’들은 “택시운전사들의 애환을 잘 알고 연기하는 배우 송강호에게 감사드린다. 택시운전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영화”(김만*), “우리들의 어려움을 영화로 잘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감명적이었다”(이상*), “같은 택시운전사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나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만섭’과 똑같이 했을 것 같다”(김형*)며 극중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과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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