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폰' 사용자 15만~20만명, AS 불안감 증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에 이어 사물인터넷(IoT) 사업까지 중단한 팬택이 사실상 '공중분해' 위기로 내몰리면서 약 15만~20만명으로 추산되는 팬택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A/S(사후 서비스)를 못 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당초 팬택은 지난해 6월, 1년 6개월 만에 새 스마트폰 'IM-100'을 내놓으면서 고객 센터를 확대하고 방문A/S 서비스, 대여폰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의욕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상적 운영 고객센터 29곳뿐
스마트폰, 웨어러블에 이어 사물인터넷(IoT) 사업까지 중단한 팬택이 사실상 ‘공중분해’ 위기로 내몰리면서 약 15만~20만명으로 추산되는 팬택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A/S(사후 서비스)를 못 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팬택의 스마트폰 복귀작인 ‘IM-100’이 출시된 이후 65곳까지 늘었던 팬택 고객센터는 최근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44곳까지 줄었다.
이마저도 15곳은 간단한 상담과 제품 배송서비스 위주로만 운영되는 SK텔레콤 전용 센터다. 사실상 제대로된 제품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29곳 수준에 불과하다.
당초 팬택은 지난해 6월, 1년 6개월 만에 새 스마트폰 ‘IM-100’을 내놓으면서 고객 센터를 확대하고 방문A/S 서비스, 대여폰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의욕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팬택 측은 그러나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센터를 최대한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세정 기자/sjpar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폐교 눈앞' 서남대 의대생들, 어디로 가나?
- "박정희 비밀계좌, 최태민→최순실→정유라 승계완료"
- 나경원 "文대통령, 내 스타일 아니다"
- 당정, 8·2 부동산 대책.."투기세력과 전쟁"
- 부동산 대책, 다주택자 과세 강화 '초강력 규제' 예고
- 여학생 체육복서 교사 DNA가..고교 교사 구속
- "벌레보다 못해. 기어나가" 강형욱 막말에 '9670원 퇴직금' 의혹도…연이은 폭로
- ‘서울대판 n번방’ 사건 발생… 가해자는 40대 서울대생
- “김호중, 3년 뒤 구설수”…‘이선균 수갑’ 예언했던 무속인, 과거 발언 재조명
- '100억 건물주' 양세형 "허투루 쓰는 돈 1만 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