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불타는 청춘'이 배우 곽진영과 정유석의 활약 속에 화요일 밤 시청자들을 꽉 잡았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1, 2부는 전국 기준으로 각각 8%, 8.3%, 평균 8.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의 평균 시청률 7.1%보다 1%P 가량 상승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이로써 '불타는 청춘'은 화요일 밤 예능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곽진영과 정유석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오랜만에 출연한 곽진영은 수위 높은 소재도 거침없이 소화하는 입담을 보여줬고, 정유석은 '불타는 청춘' 첫 여행임에도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타는 청춘'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은 2.8%, MBC 교양 프로그램 '100분 토론'은 1.3%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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