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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TV] '불타는 청춘' 곽진영, 여전히 뜨거운 멀티 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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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곽진영이 여전히 뜨거운 '멀티 토커' 본능을 불태웠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주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곽진영이 오랜만에 합류해 여행을 즐겼다.

곽진영은 여전한 수다 본능으로 재미를 줬다. 특히 김광규와는 티격태격 케미를 만들어냈는데 새 친구로 합류한 정유석이 두 사람에게 "결혼 15년 차 부부 같다"고 말했을 정도.

곽진영과 김광규의 투덕거리는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장소팔 고춘자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안녕하세요? 장소팔입니다"라고 인사했고, 곽진영은 미리 짠듯 "네, 고춘자입니다"고 화답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곽진영은 짝사랑 이야기도 거침 없었다.

곽진영의 수다 본능은 계속 이어졌다. 임성은이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를 하자 옆에서 감사의 말을 보탰다. 음식을 싸주신 것에 감사해 하며 휴대폰을 건네 받았다.

곽진영의 멀티토커 면모는 이 때 드러났다. 임성은 어머니에게 임성은에 대해 이야기하며 함께 먹은 음식에 감사해 했다. 이 와중에 임성은과도 대화를 나눴다.

마치 랩을 하듯 곽진영의 속사포 스타일 토크가 이어졌고, 곽진영은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허물없이 친해졌다.

또 곽진영은 박세준과의 뽀뽀 사건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뽀뽀한 후에 세준이 형이랑 연락하냐"는 질문에 "그 때 이후로 연락 안하고 지낸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솔직한 모습도 여전했다. 곽진영은 "오늘도 남자와 꼭 하고 싶은게 있다. 백허그도 괜찮고 업어주는 것도 괜찮다"고 고백했고, 김국진이 "오늘 등이 정말 넓은 남자가 온다. 야구선수 박재홍"이라고 말하자 "오늘 완전 복 터졌다"며 기대감을 보여 화끈한 매력을 보였다.

여전히 뜨거운 멀티 토커 곽진영 출연에 '불타는 청춘' 분위기 역시 한층 밝고 화끈해졌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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