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불청' 곽진영, 박재홍이 가장 업고 싶은 여자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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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해설가 박재홍이 업고 싶은 사람으로 이연수와 임성은을 제치고 곽진영을 선택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정유석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정유석은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정유석은 아버지의 긴 투병 생활로 병원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유석은 마지막 6년 동안은 집에 병원 기구를 들여 놓고 아버지를 간호했다고 말했다.

정유석은 출생과 관련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정유석은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호치민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 건 정유석이 친누나와 동갑이라는 사실이었다. 정유석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너무 사랑하셨다"며 "누나가 1월에 태어나고 나는 같은 해 12월에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불청' 멤버들은 장을 보기 위해 회비를 걷었다. 김도균은 곽진영의 회비까지 내줬다. 지난 방송에서 곽진영은 식사비 내기에 걸렸고 곽진영은 "난 돈 없어"라고 말했다. 그때 김도균은 곽진영 대신 카드를 냈고 이번엔 곽진영 몫의 회비까지 부담했다. 곽진영은 주식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김도균은 "경제적인 고통을 당하고 있잖아요. 당연히 내줘야되는 거죠"라고 인터뷰했다.


지난 방송에서 곽진영은 박세준과 뽀뽀했다. 김국진은 곽진영에게 이번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곽진영은 "백허그도 괜찮고 남자가 날 업어주는 것도 괜찮고"라고 대답했다. 김국진은 곧 박재홍이 도착한다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김국진은 멤버들과 박재홍이 도착해 누군가를 업으라고 한다면 곽진영 이연수 임성은 중 누굴 업을 것인지 예상했다. 정유석은 임성은이라고 답했고 이유가 뭐냐고 묻자 "저라면"이라고 말한 뒤 웃었다. 그리고 "보기보다 작고 아담하시고 귀여우시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각각 누굴 업을지 예상했고 못 맞힌 사람이 설거지하기로 했다.

박재홍이 숙소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박재홍에게 여자 멤버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업으라고 말했다. 박재홍은 "아무나 업으면 된다고요?"라며 당황했다. 멤버들이 몰아붙이자 박재홍은 결국 선택했다. 박재홍은 곽진영의 앞에 가서 몸을 숙였다. 최성국은 박재홍에게 한 명 더 업으라고 부추겼다. 박재홍은 임성은 앞에 쭈그려 앉았다. 결국 이연수를 선택한 강수지와 김국진이 설거지하게 됐다. 박재홍은 "새 친구를 먼저 업어주는 게 맞겠다. 이연수는 세 분 중에 가장 많이 뵀기 때문에 혼자 남겨둬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인터뷰했다.

김도균은 식사를 마친 후 기타를 쳤다. 김도균은 비에 어울리는 노래라며 백두산의 '돌아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김광규는 호스로 마당에 물을 뿌리며 분위기를 냈다. 이에 '불청' 멤버들은 감성에 젖었다. 이어 김국진의 권유에 정유석이 수줍어하며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불렀다. 그리고 곽진영은 박재홍에게 남진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남진의 '둥지'를 재생했지만 박재홍은 노래를 몰라 김광규가 대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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