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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하리수-길건-김기수, 이혼·빚·반신마비...눈물고백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8-01 21:50 송고 | 2017-08-01 23:23 최종수정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 News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 News1

하리수, 길건, 김기수가 '비디오스타'에서 솔직고백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별에서 온 스타’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하리수,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리수는 성형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하리수는 “아예 안한 건 아니다. 앞트임 확장 후 다시 재건했다.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 후 43kg까지 뺐다. 얼굴 살이 미친 듯이 빠지더라. 홀쭉해진 얼굴에 지방이식을 하게 됐다. 나이도 있고 살이 찌면서 같이 부풀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하리수는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많은 분들이 안 좋게 헤어진 지 아는데 사이좋고 연락하고 지낸다. 힘들게 지낼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루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미키정 씨 좋은 사람이다. 심한 말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왈칵 눈물을 보였다.

가수 길건은 빚을 갚기 위해 분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동안 번 돈을 모두 투자해 회사를 차렸지만 악재가 겹치며 결국 빚을 지게 됐다는 것. 이어 분식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매달 조금씩이라도 열심히 빚을 갚았고 결국 채무를 거의 다 갚았다고 밝혔다.

뷰티에디터로 활약 중인 김기수는 성추행 혐의와 관련 무죄판결이 났지만 상처는 더욱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소송기간만 4~5년이 걸렸다. 무죄 판결을 받으면 오해했던 사람들이 사과하고 완벽한 복귀를 할줄 알았다. 그러나 뒤를 돌아보면 더 조롱하고 있고 무죄 판결에는 무관심하더라. 그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면서 반신마비까지 왔다”며 당시 어머니가 걱정할까봐 일부러 이를 알리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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