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대표 출마?.."2일(내일) 출사표 던질 것"

2017. 8. 1.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일 당대표로 출마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MBN은 안 전 대표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 전 대표의 출마 의지가 굳어졌다"면서 "이르면 2일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전 대표가 일선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러한 요구가 있어도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일 당대표로 출마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MBN은 안 전 대표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 전 대표의 출마 의지가 굳어졌다"면서 "이르면 2일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날 안 전 대표는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전당대회 출마 등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반성·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안 전 대표가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을 거라는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검찰이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윗선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안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전 대표가 일선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러한 요구가 있어도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와 정동영 의원은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아직도 당신만 모르나 VODA'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