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김남길과 김아중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배우 김남길, 김아중, 유민규, 문가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남길은 김아중과의 호흡에 대해 "나는 여배우 복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른 여배우들과 비교해 김아중이 가지고 있는 열정은 남다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아중 또한 "다른 작품에서 김남길의 모습들을 봐왔는데 정말 매력 있다고 생각했던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어 반가웠다"라고 밝혔다.

김아중은 이날 우아한 블랙 벨벳 원피스로, 문가영은 등이 훤하게 드러난 블랙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 활극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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