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스타 염탐하던 홈보이, 설리 헌정곡(?) 발표 "왜 설리를 미워할까"

남소라 온라인기자 blanc@kyunghyang.com 입력 2017. 8. 1. 10:59 수정 2017. 8. 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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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보이가 배우 설리에 대한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홈보이는 신곡 <설리(SULLI)>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홈보이가 발표한 새 앨범 소개란에는 평소 설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자주 봤다는 내용과 함께 “사람들은 익명성을 내세우고 그녀의 사진에 악플을 달았다”는 내용이 적혔다.

설리 인스타그램

이어 홈보이는 “‘저 사람들은 왜 설리를 미워할까’, ‘설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더라도 저렇게 댓글을 남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악플러들의 태도에 의문을 가지며 노래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홈보이가 발표한 노래 <설리>의 가사는 “설리가 뭘 하던 너가 뭔 상관 / 설리가 노브라를 하던 너가 뭔 상관” 등의 직설적인 어법을 사용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홈보이의 노래 가사엔 악플러들을 향한 지적과 함께 설리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남소라 온라인기자 blan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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