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섬총사 시청률, '강호동·김희선·정용화' 케미 通했다… 자체 최고 4% 육박

오늘(1일) CJ E&M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섬총사' 11화는 케이블TV,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3.0%, 최고 3.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섬총사' 멤버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낚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낚시찌를 넣기만 해도 줄줄이 올라오는 망상어와 놀래미 덕에 즐거운 회파티를 즐겼다.

강호동의 조언을 받아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한 김희선은 입질이 오자 바닥을 기어다니며 소리를 질렀다. 강호동은 예능 인생에서 처음 본 리액션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예능감 넘치는 이규한의 등장이 재미를 더했다. 평소 강호동과 친분이 있던 이규한이 갑자기 영산도에 찾아들어 강호동을 놀래켰던 것. 넘치는 입담으로 능청스럽게 멤버들의 배꼽낚시에 나선 이규한은 섬총사 멤버들과 김뢰하를 사로잡았다.

뭐니뭐니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네버엔딩 생일 파티였다. 정용화는 그날이 김희선의 생일이란 것을 알고 흑산도에 나가 몰래 생일파티를 준비해왔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용화는 정겨운 파이를 쌓아 서프라이즈 생일 케익으로 김희선을 감동시켰다.

감동도 잠시, 이날은 강호동의 음력생일이었기도 했던 것. 곧이어 강호동을 위한 생일 노래가 이어졌다. 끝나나 했던 생일파티는 정용화와 이규한도 모두 비슷한 시기에 생일이란걸 알게되며 네버엔딩 생일파티로 이어져 폭소를 안겼다.


한편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 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