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는 전국기준(이하 동일) 1부 8.1%, 2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나타낸 7.2%, 8.2% 보다 각각 0.9%P, 1.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심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앞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가장 인기 있는 부부로 조사됐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동상이몽 2' 3회차에서 시청률 6.3%로 이재명, 김혜경 부부 시청률 5.9% 보다 0.4% 포인트 높았고, 김정근, 이지애 부부 시청률 6.2% 보다 0.1% 포인트 높았다.

이로써 첫 방송부터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사랑이 넘치는 신혼 생활로 화제를 모았던 ‘동상이몽 시즌2’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0% 진입까지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8%, MBC '오빠생각'은 1.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