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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효과?…'섬총사' 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2017.08.01 08:43 수정 2017.08.01 08:44        부수정 기자
올리브 '섬총사'가 월요일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올리브 '섬총사' 화면 캡처

올리브 '섬총사'가 월요일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 11화는 케이블TV,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3.0% 최고 3.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방송 당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이규한이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섬총사는 첫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월요일밤 간판 예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올리브 측은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섬총사 멤버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낚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낚시찌를 넣기만 해도 줄줄이 올라오는 망성어와 노래미 덕에 즐거운 회파티를 즐겼다. 평소 물고기 공포증이 있는 김희선도 간접 낚시 체험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은 예능감 넘치는 이규한의 등장이 재미를 더했다. 평소 강호동과 친분이 있던 이규한이 갑자기 영산도에 찾아들어 강호동을 놀라게 했던 것. 넘치는 입담으로 능청스럽게 멤버들의 배꼽낚시에 나선 이규한은 섬총사 멤버들과 김뢰하를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는 네버엔딩 생일 파티였다. 정용화는 그날이 김희선의 생일이란 것을 알고 흑산도에 나가 몰래 생일파티를 준비해왔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용화는 정겨운 파이를 쌓아 서프라이즈 생일 케익으로 김희선을 감동하게 했다. 감동도 잠시, 이날은 강호동의 음력생일이었기도 했다.

이어 강호동을 위한 생일 노래가 이어졌다. 끝나나 했던 생일파티는 정용화와 이규한도 모두 비슷한 시기에 생일이란 걸 알게 되며 네버엔딩 생일파티로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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