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뒤늦은 반성문에..대중이 진짜 궁금해하는 점은

2017. 8. 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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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이 뒤늦게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현승은 지난달 31일, SNS에 "모든 면에서 철 없었던 제 모습을 지금 보면 후회스럽다"면서 비스트 탈퇴 당시에 대해 "저 나름 불편함들이 있었고 음악적 갈등이 있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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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장현승이 뒤늦게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현승은 지난달 31일, SNS에 “모든 면에서 철 없었던 제 모습을 지금 보면 후회스럽다”면서 비스트 탈퇴 당시에 대해 “저 나름 불편함들이 있었고 음악적 갈등이 있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장현승의 태도 논란은 팬들의 지적으로부터 시작됐다. 팬들은 장현승이 4년 전인 2012년부터 무대에서 음정을 바꿔 부르는 등 나태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소속사는 감싸려 했지만 팬들이 본 장현승의 태도 논란은 그치지 않았고 결국 장현승은 탈퇴했다.

장현승 탈퇴 이후 윤두준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장현승과 연락은 개인적으로 따로 하지는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윤두준은 이와 함께 "비스트도 장현승도 모두 다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양요섭도 "분명 장현승의 탈퇴로 인해 그 특유의 에너지가 없어진 부분에 있어서는 팀에 마이너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장현승 반성문에도 네티즌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장현승의 심경 고백이 너무 늦었고, 비스트가 하이라이트로 데뷔할 때도 그 어떤 언급조차 없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왜 이제야 심경고백을 하는지에도 많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kimy**** 그러니까 아무팀에도 합류 못하고 허송세월할때를 생각해봐라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 나혼자도 라는 이기적인 생각은 팬들의 시선에서 멀어지고 잊혀진다 솔직히 솔로로 나오면 잘될것 같지만 뜬사람 못봤다 --” “dg_2**** 사과를 할 거였으면 그때 했어야지 지금 와서 하는 이유가 뭔지...? 진짜 궁금하다” “nick**** 난 얘가 무슨 근자감으로 그렇게 싸가지가 없은건지 의문 존재감도 젤없고 항상 기죽어 보여서 진짜 왕딴줄 알았음..인기도 젤 없지 않았나?” “hanh****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있지..그게 너에 인성인거야 다른사람 배려안하고자기 생각만하는.. 그리고 이제와서 그런얘기하는거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참 .. 끝까지이기적이구나” “dyda****나이가몇살인데 그때 철이없다고 이제와서 변명이냐 정신차려라 대중들의 관심이 고픈거겟지” “pucc**** 나중에 뭘하던간에 안될듯사람이 인성이 젤중요하듯”이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yoon**** 이 형 춤선이 ㄹㅇ 진짜 예술이여서 비스트때 되게 좋아했는데 아쉽다. 솔로로 활동 해도 응원할게요” “makb**** 팀이 안맞으면 솔로활동하면 되요 - 자기 개성 쌔면 솔로도 답이에요간단한 일 어렵게 생각말고 응원해요 ^^”라는 등 장현승의 앞날을 응원하는 글도 눈길을 끌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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