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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예상보다 적은 비…낮부터 폭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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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예상보다 적은 비…낮부터 폭염 확대
  • 송고시간 2017-08-01 07:55:56
[날씨] 중부 예상보다 적은 비…낮부터 폭염 확대

[앵커]

중부지방에 밤새 예상보다는 적은 비가 내렸지만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강한 비가 온다는 전망입니다.

비가 그치는 낮 부터는 내륙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당초 예상보다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 유입되면서 지금 서울하늘은 되려 맑아지고 있고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에만 비가 오고 있는데요.

다량의 수증기는 계속 유입되고 있는 터라 오늘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수 있습니다.

또 오후에는 강원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ㆍ충청북부와 제주에 최고 7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으로 지역 간 강수차가 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mm에서 최고 4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오전에 그치고 오후에는 구름사이로 해가 나겠습니다.

단 오후 한때 강원내륙과 남부내륙, 제주산간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어제 26도에 머물렀던 서울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겠고 광주기온도 최고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전과 전주, 대구 모두 33도로 다시 내륙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표되겠습니다.

당분간 찌는듯한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내일까지 내륙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예보 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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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