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태곤이 조카뻘 전소미를 향한 은근한 팬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MC 김성주, 안정환 진행 아래 게스트 전소미, 이태곤을 위한 최현석 샘킴 미카엘 아쉬미노프 김풍 이연복 정호영 박건영 등의 15분 요리가 공개됐다.

이날 이태곤은 낚시광임을 과시하며 만만치 않은 요리 지식과 내공을 과시했다. 이태곤은 직접 횟집을 차릴 계획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곤이 공개한 냉장고에는 말 그대로 고급스러운 천연 재료들이 가득했다. 수육을 해먹을 때 쓰는 재료들, 초밥을 해 먹는 식재료는 물론, 이태곤 어머니의 솜씨 좋은 요리 실력이 돋보이는 각종 밑반찬들이 가득했다.

특히 맛깔스러운 볶음고추장이 눈길을 모았다. 이태곤은 “저희 어머니 특허다”라고 말했고 모두가 맛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소미는 “너무 맛있다”며 식욕을 드러냈고, 이태곤은 그런 전소미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맛있어”라며 “맛있으면 내가 (볶음고추장) 보내줄게”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행복해 하며 볶음고추장을 재차 맛 봐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이날 낚시광 이태곤이 바다에서 직접 잡은 자연산 참돔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