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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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엄지원, 10분 지체해 박정학 사망…오아연 특종 잡았다

기사입력 2017.07.31 22: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엄지원이 박정한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6회에서는 공지원(오아연 분)이 나성식(박성훈)에게 특종 취재를 보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지원은 권소라(엄지원)가 박응모(박정학) 사건 당시 10분 동안 지체했다는 사실을 나성식에게 보고했다. 앞서 한무영(남궁민)은 공소시효가 지난 탓에 풀려난 박응모의 얼굴을 기사를 통해 공개했다. 시민들은 박응모 뒤를 쫓았고, 유가족과 폭행 시비가 붙기도 했다.

이를 안 권소라는 "우리 10분만 있다 나가죠. 그 사람 그 많은 죄를 짓고도 아직도 멀쩡히 웃고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0분 그렇게 긴 시간 아닌 거 같은데요"라며 일부러 지체했다.

이때 공지원은 권소라의 음성을 녹음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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