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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오지은, 배종옥에 김지안 또 빼앗겼다(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7-31 20:29 송고 | 2017-07-31 20:41 최종수정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 없는 여자'의 배종옥의 악행이 멈추지 않았다.

31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홍지원(배종옥)이 경찰서에 체포되었지만 또다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지원은 여리(오지은)가 보는 앞에서 경찰들에게 체포됐고, 홍지원은 "증거도 없이 누굴 체포하냐"며 노달대발했다.

이에 여리는 증거를 들려줬고, 증인을 앞세워 홍지원을 압박했다. 이를 알게 된 구해주(최윤소)는 여리에게 따졌고, 여리는 "죗값 치르러 가는 거다"고 대답, 해주는 "무고죄로 처 넣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지원은 사위 김무열(서지석)을 이용해 또 한번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홍지원은 서지석에게 빌딩을 주기로 약속하며 "너는 봄이의 친아빠이기 때문에 유괴죄도 아니고, 고작해야 집행유예로 풀려날 것이다"라며 그를 꼬드겼다.

이에 넘어간 김무열은 홍지원 대신 갇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김무열의 모친 장애녹(방은희)는 구도영(변우민) 회장을 찾아가 "어미가 된 입장에서, 아이는 손여리가 키우는 게 맞다"라며 "부탁 드릴 사람이 회장님밖에 없다"고 무릎을 꿇고 무열을 도와달라 사정했다.
방송 말미 봄이(김지안)는 또 한번 홍지원의 손에 이끌려 가게 됐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여리는 경악했다. 마침 구도영은 봄이를 데려간 홍지원과 구도치(박윤재), 손여리를 한자리에 불러 구도치와 손여리에게 "이혼 하라"고 요구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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