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소란' 송태영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검찰 송치

천영준 2017. 7.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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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31일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10시30분께 지인과 함께 충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출입문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위원장은 "지인이 아파 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옥신각신한 것이지 소란을 피우지 않았다"고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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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송태영 위원장이 17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청주 청원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7.07.17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31일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10시30분께 지인과 함께 충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출입문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송 위원장이 소란을 피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위원장은 "지인이 아파 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옥신각신한 것이지 소란을 피우지 않았다"고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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