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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서지석 "배종옥의 개 되겠다" 약속 지켜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7-31 20:13 송고 | 2017-07-31 20:30 최종수정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 여자'의 서지석이 장모 배종옥의 죄를 모두 뒤집어 썼다.

31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오지은(손여리)가 홍지원(배종옥)의 복수에 또 한번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지원은 증거까지 들이미는 손여리에게서 더이상 벗어날 길이 없자, 사위 김무열(서지석)을 불러 "너 나의 개가 되기로 했지?"라며 대신 죄를 뒤집어 써달라고 부탁했다.

김무열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원은 "지금이 진심을 보일때다. 손봄의 친아빠 아니냐, 차트 조작했다고 하면 아이를 못 데려왔을 거라 말해라, 기껏해야 집행유예나 받을 거다"라며 강하게 나갔다.

이어 지원은 "뭐든 하겠다"고 약속했고 대신 자신의 죄를 뒤집어 쓴 사위 덕에 또 다시 경찰서에서 풀려나왔다. 무열이 거짓 자백한 탓에 여리는 또 한번 복수에 실패했고, 손여리는 이 사실을 무열의 친모와 여동생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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