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2017.7.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장관급 인사 중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없는 4번째 임명이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송영무 국방장관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장을 받았다. 현재 휴가 중인 문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전자결재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임명은 이 후보자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을 받은지 12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지난 3일 지명했으며 임명동의안은 지난 6일 국회에 제출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허욱 전 CBSi 사장과 표철수 전 안철수 대선캠프 공보단장이 임명됐다.
cho1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