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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효성 방통위원장 임명…청문보고서 없이 4번째(상보)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서미선 기자 | 2017-07-31 16:41 송고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2017.7.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2017.7.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장관급 인사 중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없는 4번째 임명이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송영무 국방장관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장을 받았다. 
현재 휴가 중인 문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전자결재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임명은 이 후보자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을 받은지 12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지난 3일 지명했으며 임명동의안은 지난 6일 국회에 제출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허욱 전 CBSi 사장과 표철수 전 안철수 대선캠프 공보단장이 임명됐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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