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의사 연기 하지원, ‘병원선’ 스틸 공개…“차움에서 일하나?”

드라마 <병원선>을 통해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한 하지원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 하지원은 단한 치료와 약처방만 할 수 있었던 병원선을 외과 수술도 가능하게 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외과의 송은재 역을 맡아 출연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맡게 된 의사 역할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배우 하지원은 <병원선> 출연 제안 전부터 NGC 단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원이 홍보대사로 있는 오퍼레이션 스마일 단체는 안면기형이나 신체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무료 수술과 의약품을 제공하는 단체로, 하지원은 “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아주 어린 아기가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고 예쁜 얼굴을 갖게 되는 과정을 모두 보고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원이 의사로 분해 등장하게 될 드라마 <병원선>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하지원 나오는 드라마는 무조건 보면 됨” “꼭 볼게요” “항상 열일하는 배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차움에서 일하나?”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의 이야기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다해 진료하는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아일랜드 메디컬 드라마다.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