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회탐구영역 유명강사 이다지 강사와 고아름 강사가 교재 도용 문제를 놓고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이어 수능 출제 가능 연표를 교과서 4종, 그리고 연계교재에 지역별 시대별로 흩어져 있는 걸 모은 뒤 재구성하는 작업이 많은 노력과 노련함을 요하는 일이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이 씨는 또한 자신의 연표교재와 고 씨의 연표교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게시해 고 씨의 도용의혹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보여줬다. 이 씨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2차 대전 연표에는 1942년 6월 초에 일어난 미드웨이 해전이 1942년부터 1943년 까지 이어졌다는 오류가 있는데, 고 씨가 이것까지 따라했다는 것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