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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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가운데 그의 연인 신민아와의 병원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김우빈과 신민아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이 몸과 마음 모두 힘들 수 있는 상황에도 함께 다니면서 미소를 잃지 않아 병원에서 만나는 이들이 다들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예게 관계자는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신민아가 함께해 병원 관계자 및 병원에 오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면서 “종합병원이어서 오가는 사람이 많은데, 워낙 눈에 띄는 선남선녀라 금방 시선을 받는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현재 1차 항암치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지난 28일 “운동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며 ”8월 결과가 나오면 2차 항암 치료 여부 및 향후 좋은 소식을 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의 현재 상태에 대해 ”요즘은 약이 좋아져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머리가 빠지거나 하는 외견상의 급격한 변화는 없다“며 ”단 몸무게가 10kg이 빠져 현재 60kg 초반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과거 한 의류광고 모델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