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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인공지능 도우미` 홈IoT서비스 도입

김인오 기자
입력 : 
2017-07-31 0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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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좋은 아파트 / 미래선도주택 부문 우수상 / 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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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미래선도주택 부문 우수상의 기쁨은 한화건설의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돌아갔다. KT와 협력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기가지니(GiGA Genie)'를 도입해 최첨단 주거시설을 만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땄다. 기가지니 시스템에 따르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뉴스나 날씨는 물론 입주자 생활패턴을 분석해 개인 일정 관리와 영화 추천 등을 해준다. 홈 네트워크와 연결해 목소리만으로 엘리베이터 같은 아파트 공용시설을 비롯해 집집마다 조명과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175㎡형 총 746실로 구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올해 초 청약접수 당시 평균 86.79 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한 달여 만에 계약을 마무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단지는 한화그룹의 쇼핑·문화 시설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주변에 들어선다. 컨벤션 단지 안에 있는 유일한 주거시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입주하는 시기인 2020년 말에는 복합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일대는 광교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모든 실마다 서울 여의도공원의 9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동남쪽에서는 원천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다. 호수공원 외에도 단지 인근에 5곳의 공원이 있다.

인근에서는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이 들어서는 경기융합타운이 조성된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판교와 서울 강남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는 것이 건설사 측 설명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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