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175㎡형 총 746실로 구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올해 초 청약접수 당시 평균 86.79 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한 달여 만에 계약을 마무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단지는 한화그룹의 쇼핑·문화 시설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주변에 들어선다. 컨벤션 단지 안에 있는 유일한 주거시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입주하는 시기인 2020년 말에는 복합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일대는 광교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모든 실마다 서울 여의도공원의 9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동남쪽에서는 원천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다. 호수공원 외에도 단지 인근에 5곳의 공원이 있다.
인근에서는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이 들어서는 경기융합타운이 조성된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판교와 서울 강남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는 것이 건설사 측 설명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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