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유희열 "음악계 불변의 법칙, 로커들 순하고 윤도현 섬세"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7.30 23: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유희열이 윤도현에 대해 "섬세하다"고 칭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는 리버풀 버스킹에 앞서 콜드플레이의 곡을 선곡해 연습하는 유희열과 윤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콜드플레이의 'the scientist'를 연주하던 중 비슷한 코드를 헷갈렸다. 이에 윤도현은 자신의 의견을 전하며 조언했다.

인터뷰에서 윤도현은 "희열이한테 어떻게 쳐달라고 한 게 그때가 처음이다. 난 그냥 희열이가 하라는 대로 했다. 그게 맞는 것 같고. 그런데 그날은 왠지 록 밴드 곡이라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봤다. 희열이가 쿨 하게 받아주니까 나도 신나서 막 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생각보다 도현이가 되게 섬세하다. 섬세하고 남 배려 잘하고 로큰롤 하는 친구니까 상남자의 끝일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다. 음악계에 불변의 법칙이 있다. 로커들이 더 착하고 순둥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버스킹을 거듭할수록 더욱 친밀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