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숲' 조승우 해명.."유재명, 내부고발 위해 오명 쓴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30 22: 19

"이창준은 괴물입니다"
'비밀의 숲' 조승우가 죽은 유재명의 진실을 알렸다. 
30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최종회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은 TV에 출연해 "이창준은 함께 부정부패했던 사람들이 배반할까 봐 녹취파일을 따로 만든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끝까지 재벌에 충실했던 앞잡이로 남아야 증거들이 힘을 갖게 되니 일부러 오명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창준은 괴물이다. 그는 사람을 죽였다"고 표현했다. 
이창준은 부정부패 세력의 뿌리를 뽑고자 앞잡이를 자처했던 것. 알고 보니 그는 황시목이 자신을 대신해 이를 해결하도록 판을 짠 설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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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밀의 숲'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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