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의정부서 '푸른 삶 캠프' 진행

입력 2017. 7. 30. 18:04 수정 2017. 7. 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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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호성)은 28일부터 경기도 의정부 한마음수련원에서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제26회 푸른 삶 캠프'를 진행 중이다.

31일까지의 이번 캠프에는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 70명과 그 가족, 병원 의료진 등 총 1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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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호성)은 28일부터 경기도 의정부 한마음수련원에서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제26회 푸른 삶 캠프'를 진행 중이다. 30일 저녁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하고 있다. 2017.7.30 kimsdoo@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호성)은 28일부터 경기도 의정부 한마음수련원에서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제26회 푸른 삶 캠프'를 진행 중이다.

31일까지의 이번 캠프에는 1형 당뇨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 70명과 그 가족, 병원 의료진 등 총 140명이 참석했다.

소아·청소년들은 의료진으로부터 상세한 혈당관리법과 건강관리 교육,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법 및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문답 시간을 가졌다.

또 레크리에이션과 수영, 소고 무(舞)를 배웠으며 30일 오후에는 가수 로이킴이 캠프를 직접 찾아 재능기부로 노래 공연을 펼쳤다.

병원 관계자는 "자연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청소년들과 가족 간의 관계 개선 및 기능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26회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프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생산이 부족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을 활용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2형(성인)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 인슐린이 극히 적게 생산되거나 아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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