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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월드그랑프리 결승 상대 결정… 폴란드와 맞대결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07-30 13:09 송고 | 2017-07-30 13:47 최종수정
독일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결승에서 폴란드를 만난다.(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뉴스1 DB © News1
독일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결승에서 폴란드를 만난다.(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뉴스1 DB © News1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2그룹 결승전 상대가 결정됐다. 폴란드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이 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10분에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폴란드를 상대한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독일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 결승에 선착했다. 그리고 이어 열린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폴란드가 홈팀 체코를 세트스코어 3-1(25-27 25-20 25-21 25-20)로 누르면서 한국의 파트너가 됐다.

한국은 폴란드와의 상대전적에서 6승10패로 열세에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예선에서 폴란드를 두 차례 만나 모두 승리한 경험이 있다.

지난 17일 한국은 폴란드에서 열린 예선 2주차 3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23일 수원에서 열린 3주차 마지막 경기에서는 폴란드를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이 2그룹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부터 1그룹으로 승격한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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