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파리생제르망, AS모나코 꺾고 슈퍼컵 우승

황보현 입력 2017. 7. 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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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망(PSG)이 AS모나코를 꺾고 2017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30일(한국시간) 모로코 탕헤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다니 알베스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우승을 거머쥔 PSG는 5년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기세가 오른 PSG는 후반 18분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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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알베스, 1골1도움 승리 견인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AS모나코를 꺾고 2017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30일(한국시간) 모로코 탕헤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다니 알베스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우승을 거머쥔 PSG는 5년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제골은 모나코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릴레만스의 침투패스를 받은 지브릴 시디베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답답하던 공격을 이어가던 PSG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6분 알베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강한 슈팅이 모나코의 골문에 꽂혔다.

기세가 오른 PSG는 후반 18분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알베스의 크로스를 라비오트가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모나코는 교체카드를 통해 재반격에 나섰지만 PSG의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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