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무한도전'을 접수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국내외 썸머 페스티벌을 집대성한 '무도 썸머 페스티벌'이 방송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게스트 홍진영 김신영은 각종 썸머 페스티벌을 직접 체험하며 끝없는 하루를 보냈다. 물총 페스티벌부터 치맥 페스티벌, 머드축제, 불꽃축제까지 다양한 축제를 패러디하며 쉴 틈 없는 몸개그가 이어졌다.

그 가운데 김신영은 독보적인 센스와 순발력으로 웃음을 담당했다. 특히 김신영은 머드축제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활약했다. 결승까지 올라가 마침내 승리하는 끈질긴 모습이 표정 연기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고, 멤버들 역시 폭소를 금치 못했다.

김신영의 진가는 뒤이어 시작된 뮤직 페스티벌 코너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김신영은 커버 댄스를 춰야 한다는 미션을 받고 놀라운 댄스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싸이, 트와이스 등 한 눈에 보고 따라하기 어려운 방송 댄스를 표정연기 제스처까지 신경 쓰며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늘 제 몫을 다 해내는 게스트 김신영의 존재가 더욱 특별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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