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터보, 90년대 추억의 노래 "관객들도 신났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30 00: 27

'스케치북' 터보의 무대에 관객들이 기립해 함께 즐겼다.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여름특집 3부 '울트라 초특급 능력자 특집'에 첫번째 게스트로 터보 김종국이 출연했다.  
김종국은 '한남자'로 분위기 있는 발라드를 선보였다. 이어 김정남, 마이키와 'Love Is... (3+3=0)'와 'White Love (스키장에서...)' 'Twist King' 등 터보의 히트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유희열은 "터보의 추억의 노래는 신난다"며 "우리를 90년대로 되돌리는 듯하다"고 전했다. 
유희열이 김종국의 음역대를 언급했다. 음역대 높기로 소문난 김종국은 고음의 대명사격인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소화해 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터보는 마지막 곡으로 올 여름 발매한 썸머송 '뜨거운 설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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