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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 열광의 도가니' 진주 달군 더쇼 특집 '말말말'

작성 2017.07.29 21:34 조회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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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SBS연예뉴스 |(진주)이정아 기자]비가 내리다 그치다 하는 궂은 날씨도 무대를 향한 관객들과 출연자들의 열정은 꺾을 수 없었다.

SBS연예뉴스, SBS MTV '더쇼' 여름특집 2탄이 창사 20주년을 맞이한 서경방송과 함께 했다. '더쇼' 여름특집 2탄은 29일 오후 7시 30분 경남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였지만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지는 못했다. 무려 1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블락비 피오와 모모랜드 연우가 MC를 맡았고 '프로듀서101'에서 화제를 모았던 안형섭과 이의웅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아이콘을 비롯해 아스트로와 구구단, 라붐 등 인기 아이돌들이 총출동하고 김태우와 터보는 화려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크나큰과 드림캐쳐, SF9, 스누퍼, K.A.R.D, VAV, 마이틴, 리얼걸프로젝트, P.O.P 등도 출격했다.

관객들과 출연자들의 열기로 더 뜨겁게 달아오른 '더쇼 특집'을 더 빛낸 화제의 '말 말 말'을 모았다.

-창사 20주년 서경방송 윤철지 대표이사 축사
“20주년 동안 서경방송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송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MC 피오, 첫 무대 후 열기가 달아오르자
“오늘 '더쇼' 분위기 살아있네! 진주분들 중 놀 줄 아는 사람들만 오셨다!”

-두 귀여운 스페셜 MC
안형섭 “국민 프로듀서의 사랑을 받은 것도 감사한데 '더쇼' MC를 하게 돼 기쁘다.”
이의웅 “스페셜 MC라기보다 새싹 MC로 불러 달라.”

-'나 같은 애' 무대를 마친 후 구구단
“진주 와서 진주진주 좋아요.”

-속이 뻥 뚫리는 목소리 김태우
“비 오는데 많이 와줘서 감사하다. 시작할 때부터 후배들 무대를 봤는데 멋지더라.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K팝 가수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

-가요계의 무한동력 터보
'더쇼'에는 터보가 처음 나온다. 김정남 같은 경우는 마지막 가요 프로가 '가요 톱 텐'이었다.”

-재치 넘치는 자기 소개 후 지금 기분?
"진주진주 합니다!!!"

'더쇼' 여름특집 2탄은 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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