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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리뷰] '아이해' 이준♥정소민 사랑 커졌는데…김영철 과거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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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정소민의 러브라인에 불이 붙은 가운데 김영철 과거가 드러났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 43회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나영실(김해숙) 부부 가족을 비롯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이준)는 변한수를 용서하기로 마음 먹었다. 자수하겠다는 변한수가 자신에게 진심을 다했다는 것을 안다며 "애들은 죄가 없다"고 말했다. 변한수 가족들과 함께 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안중희와 변미영(정소민)은 알콩달콩 썸을 이어갔다. 변미영은 러브신을 찍는 안중희를 보고 질투했고,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미안해 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져만 갔다.

이후 변미영은 안중희가 집을 나갔다고 생각하고 안중희를 찾아 헤맸다. 그는 안중희에게 자신의 마음이 부담스러워서 그러냐며 따졌다. 이에 안중희는 자리를 떠나려는 변미영 손을 붙잡고 "나도 너 좋아해. 나한테 조금만 시간을 줘"라고 고백했다.

변라영(류화영)은 남자친구 박철수(안효섭)를 가족들에게 소개했다. 가족들은 박철수를 반갑게 맞아줬고, 이후 안중희까지 합류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보미(장소연)는 남편 나영식(이준혁)을 비롯 가족들에게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렸고, 오복녀(송옥숙)는 차규택(강석우)의 졸혼을 받아들였지만 혼자 한쪽 팔을 깁스한 채 힘들어하는 남편을 보고 마음이 약해졌다.

김유주(이미도)는 자신의 친엄마가 남편 변준영(민진웅)에게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가 이제 와서 남편에게까지 찾아가 돈 이야기를 했다는 것에 화가난 것. 또 한 번 남편을 찾아가면 이혼하겠다고 엄마에게 엄포했다.

한편 변혜영(이유리)은 아버지 변한수의 진실을 찾아 나갔다. 여러 가지 정황을 조사해 변한수 과거를 추측했다. 변한수가 전과자 이윤석이란 사실을 눈치채고 아버지를 찾아갔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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