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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의 허벅지는 김종국?…터보 김정남 발언 논란

입력 : 2017-07-29 14:54:14 수정 : 2017-07-29 14: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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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 지난7일 MBC에브리원의 예능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의 쇼케이스에서 화사가 포즈를 잡고 있다. 한윤종 기자

그룹 터보의 김정남이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허벅지를 ‘김종국 허벅지’라고 묘사해 논란을 낳았다.

김정남은 지난 28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만나고 싶은 걸그룹 멤버를 묻는 질문에 “마마무에 (김)종국이 허벅지 근육을 갖고 계신분이 있지 않냐”고 답했다.

당황한 리포터는 “화사를 말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옆에 있던 김종국도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냐”며 김정남의 발언을 자제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 장면. 오랜만에 터보가 뭉쳐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처=KBS

김정남은 그제야 분위기를 파악하고 “종국이 근육이라고 했던 건 그만큼 내가 관심을 가졌다는 뜻”이라며 사태를 수습했다.

이에 김종국은 “매력이 있다고 해야지”라고 거들었고 김정남은 “좋아하는 여자라 떨려 그렇다”고 웃음 지었다.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다시 뭉친 ‘터보’는 지난 28일 KBS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뜨거운 설탕'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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