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지소연, 8월 초 영국으로 출국…새 시즌 준비

송고시간2017-07-29 11:4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WSL 우승 후 메달들고 기뻐하는 지소연(오른쪽)
WSL 우승 후 메달들고 기뻐하는 지소연(오른쪽)

(서울=연합뉴스) 잉글랜드 여자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은 지난 4일 열린 버밍엄 시티와의 WSL 최종 8라운드에서 전후반 90분을 뛰며 2-0 승리에 힘을 보태고 소속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에 맛본 우승 감격이다. 2017.6.7 [첼시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한국 여자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지소연(26)이 다음 달 초 영국으로 돌아가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지소연은 다음 달 초 출국해 9월 시작되는 새 시즌을 앞두고 담금질에 돌입하는 소속팀 훈련에 합류한다.

소속팀이 '스프링 시리즈'로 불리는 영국 여자슈퍼리그(WSL) 우승을 하는 데 힘을 보태고 귀국한 지난 6월 7일 이후 두 달여 만의 출국이다.

지소연은 귀국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모교를 찾아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이벤트 등에도 참가했다.

후배 선수들과 대화하는 지소연
후배 선수들과 대화하는 지소연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소연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여성축구장에서 모교인 오주중학교 여자축구부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7.7.14
songa@yna.co.kr

한편 지난 4월 평양 원정으로 치른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는 데 앞장섰던 지소연은 오는 10월에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에 합류해 미국 원정 평가전에 나설 계획이다.

chil881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