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싸이퍼 배틀 1위.. "마음에 안 들었어요"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2017. 7. 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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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이 싸이퍼 배틀에서 제 실력을 입증했다.

넉살은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팀 선택을 위해 진행된 랜덤 싸이퍼 배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넉살은 최서현, 우디고차일드, 제이문 등과 한 조에 배정됐다.

넉살은 긴장한 듯 곧바로 싸이퍼 배틀에 참여하지 않고 신중히 비트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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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캡처

넉살이 싸이퍼 배틀에서 제 실력을 입증했다.

넉살은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팀 선택을 위해 진행된 랜덤 싸이퍼 배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넉살은 최서현, 우디고차일드, 제이문 등과 한 조에 배정됐다.

넉살은 긴장한 듯 곧바로 싸이퍼 배틀에 참여하지 않고 신중히 비트를 골랐다. 그는 "제이문, 나 먼저 해도 돼?"라고 물어봤다가도 "이문아, 제이문, 네가 먼저 해"라며 한발 뒤로 물러났다.

넉살은 "제이문이 하고 하는데, 너무 부담되는 거에요. bpm이 맞는 곡이 없더라고요. 그 순간에 정신이 오락가락했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넉살은 넉살이었다. 프로듀서들과 다른 래퍼들은 넉살에 대해 "발성이 최고다"라며 인정했다. 하지만 넉살은 "마음에 드는 무대는 아니었어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프로듀서 채점 결과 넉살이 1위를 차지, 다이나믹 듀오를 자신의 팀으로 선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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