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성훈→남궁민→한지민...'나혼자' 뒤흔든 깜짝 출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29 11: 02

배우 성훈과 남궁민에 이어 한지민까지 ‘나 혼자 산다’에 기습 출연을 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15회에서는 무지개회원들이 총출동한 ‘여름 나래 학교’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직접 만든 저녁 식사를 나눠 먹고, 둘러 앉아 성훈과 윤현민의 신고식 무대를 즐겼다. 전현무, 이시언, 기안84의 답가도 이어졌다. 장기자랑이 끝난 뒤에는 폐교체험을 걸고 치열한 퀴즈대결을 벌였다. 전현무, 이시언, 윤현민, 박나래, 기안84, 성훈이 폐교체험을 했다.

농사 체험부터 폐교 방문까지 알찬 일정으로 가득 찼던 ‘나 혼자 산다’ 여름나래학교는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했다. 이시언은 일취월장한 퀴즈 실력으로 대상 격인 글로벌인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무지개 회원들은 “제주도 여행 때보다 더 친해졌다”고 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들의 여름나래학교 2탄이 방송된 후, 다음 주 예고편에는 배우 한지민이 등장했다. ‘슈스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절친으로, 그의 집에 깜짝 방문하면서 출연하게 된 것. 한혜연은 한지민에게 “베이비”라고 부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나, 금세 “베이비는 밥 그만 먹어” “또 과자 먹어?” 등 혹독한 관리에 돌입한 한혜연에 한지민은 진땀을 흘렸다. 
예고편이 방송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한지민의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중. 한혜연에 혼날 만큼 순수하게 먹방에 집중하는가 하면, 옷으로 가득 쌓인 한혜연의 옷방에 “이런 건 처음 봐요”라며 놀라는 한지민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나 혼자 산다’에는 그동안 깜짝 출연한 스타들이 큰 화제를 모았다. 헨리의 친구 엠버는 ‘단골 깜짝 출연스타’였고, 헨리의 집에 방문한 B1A4 진영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훈도 이번 여름나래학교에서는 ‘깜짝 출연’이었다. 그는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30분 동안 개울에서 쪼그려 앉아 숨어 있는 ‘허당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전했다.
이시언의 절친한 친구 남궁민도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하며 프로그램에 힘을 실었다. 남궁민은 이시언에 부산 사투리 강습을 받았다. 남궁민은 이 방송에서 숨겨왔던 ‘얼간미’를 발산해 무지개 회원들로부터 “0얼로 제격”이라는 찬사(?)를 들어야만 했다. 남궁민의 활약은 ‘나 혼자 산다’를 큰 화제의 중심으로 만들어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등장하는 스타들은 시청자들에 신선한 즐거음을 안겼다. 다음 주 방송에 등장할 한지민도 그 계보를 이어 ‘나 혼자 산다’에서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과연 한지민은 ‘나 혼자 산다’ 무지개회원들에게 인정 받는 반전 매력으로 ‘명예 회원’이 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